‘로코의 근본’ 전지현과 ‘로맨스 장인’ 지창욱의 만남… ‘인간X구미호’ K-판타지 계보 잇나
전지현 지창욱 ‘인간X구미호’ 캐스팅 확정 소식. 2000년 묵은 구미호와 인간 무당의 판타지 로코가 온다.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조합이 탄생했다. 배우 전지현과 지창욱이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가제)’의 주연으로 확정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전지현, 지창욱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전지현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천송이‘ 넘어설 2000살 구미호…전지현의 화려한 귀환
전지현은 이번 작품에서 문자 그대로 ’사람 홀리는‘ 존재로 분한다. 2천 년 묵은 구미호이자 현생에서는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톱배우 ’구자홍‘ 역이다.
전지현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신비롭고 강력한 능력으로 웬만한 인간은 손짓 하나로 주무르던 그가 자신의 능력이 전혀 먹히지 않는 유일한 인간 ’최석‘을 만나며 전의와 흥미를 동시에 불태우기 시작한다. ’로코의 근본‘이라 불리는 전지현이 그려낼 매혹적인 구미호 캐릭터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창욱 / 출처 : 인스타그램
’가벼운‘ 무당 vs ’요망한‘ 구미호…지창욱의 색다른 변신
지창욱은 ’용한 무당‘이라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겉보기엔 유쾌하고 가벼워 보이는 오성박물관 관장 ’최석‘이지만, 실상은 세상의 험한 것들을 꿰뚫어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자신의 영역을 멋대로 침범한 ’요망한‘ 구미호 구자홍에게 알 수 없는 호기심을 느끼며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장르를 불문하고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 지창욱이 이번에는 어떤 설렘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창욱 / 출처 : 인스타그램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