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는 1일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마지막인 시즌 3의 예고편과 스틸을 공개했다.
“똑똑 누구십니까? 꼬마입니다”라는 동요로 시작하는 메인 예고편은 게임장에 다시 등장한 영희와 꽃무늬 타이츠를 신은 거대한 영희 다리 뒤편에 선 겁에 질린 참가자들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정재(사진=넷플릭스 제공)
456번을 단 성기훈(이정재 분)은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왜 날 안 죽였어. 왜 나만 살려 준거야?”라며 절규한다. 게임 총괄자 프론트맨(이병헌 분)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니며 “456번, 아직도 사람을 믿나”라고 묻는다.

이병헌(사진=넷플릭스 제공)
죽어야 끝나는 오징어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가운데, 시즌2에서 죽은 것으로 암시됐던 경석(이진욱 분)이 배를 움켜쥔 채 병정과 마주 보는 장면, 프론트맨이 과거에 참가번호 132번을 달고 게임 주최 측과 마주하는 장면 등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징어게임2 / 출처 : 넷플릭스

이정재 이병헌 박성훈 강애심 최승현(넷플릭스 SNS)
투둠 2025 행사는 넷플릭스가 2020년부터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열어 온 행사다. 이날 행사엔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주역인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해 박성훈(현주), 강애심(금자), 최승현(타노스)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징어게임의 마지막을 장식할 시즌3는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정재 이병헌 박성훈 강애심 최승현(사진=넷플릭스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