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탈퇴 멤버, 몰래 스태프로 복귀? 잔나비의 ‘두 얼굴’에 팬들 배신감

유영현, 최정훈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밴드 잔나비가 학교 폭력 가해 논란으로 팀을 탈퇴했던 유영현을 5년 동안이나 사운드 엔지니어로 고용해 온 사실이 드러나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던 잔나비였기에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큽니다.
“그 친구, 품고 싶었다”…최정훈의 뒤늦은 사과, 진심일까?

유영현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잔나비 리더 최정훈 역시 “유영현을 옳지 못한 과정으로 스태프로 품고자 했던 것을 사과드린다”며 반성의 뜻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잔나비의 곡 작업에 유영현이 참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강제 탈퇴’ 논란까지…팬들과의 소통, ‘불통’으로 일관한 잔나비

잔나비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학폭’ 가해자 옹호? 잔나비, ‘착한 밴드’ 이미지에 금이 가다

잔나비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5년 뒤, 잔나비는 ‘학폭’ 가해자를 몰래 품어왔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팬들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갔던 잔나비였기에,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이미지 타격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정한 사과’와 ‘반성’…잔나비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과연 잔나비는 이번 사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팬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잔나비가 이번 사건을 통해 진정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