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전래동화 주인공으로 유쾌한 웃음+케미 폭발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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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전래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특유의 잔망미와 팀워크로 또 한 번 ‘입덕’을 유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6’의 신 에피소드 ‘전래동화 주인공이 되어버린 아이브’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해님달님’(안유진·이서), ‘흥부와 제비’(리즈·레이), ‘토끼와 거북이’(장원영·가을)로 분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전래동화 패러디로 유쾌함 폭발… “이 토끼 장군이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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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과 달님으로 분한 안유진과 이서는 멤버들에게 “엄마와 아들 같다”, “동생이 너무 크다”는 농담을 들으며 분위기를 달궜고, 거북이로 변신한 가을은 “평소와 다를 게 없다”는 촌철살인의 멘트로 폭소를 자아냈다.

게임은 전래동화의 교훈을 담은 ‘책갈피 모으기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반쪽 게임’, ‘2인 3각’, ‘박씨 사수하기’, ‘훈민정음 윷놀이’ 등 기발한 미션을 수행하며 멤버들은 케미스트리와 예능감, 순발력까지 고루 발휘했다.

장원영은 박씨 쟁탈전에서 ‘광속’ 움직임으로 ‘토끼 장군’이라는 별명을 얻는가 하면, 가을과의 팀워크로 ‘2인 3각’ 1위를 차지하며 ‘게임 요정’의 면모를 뽐냈다. 반면 지나친 열정으로 규칙을 넘은 탓에 실격 처리된 해프닝도 발생해 웃음을 더했다.

최종 승자는 ‘흥부와 제비’ 팀… “열심히 하면 한우 받는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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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의 게임을 마친 결과, 최종 승리는 ‘흥부’ 리즈와 ‘제비’ 레이 팀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최고급 한우 세트를 차지하며 환호했고, 다른 멤버들 또한 동전 초콜릿, 돼지 저금통 등 푸짐한 상품을 안았다.

엔딩에서 멤버들은 “인생은 한 방”, “행복하면 그만”, “열심히 하면 한우를 받는다”는 자작 교훈을 남기며 유쾌한 분위기 속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콘텐츠는 아이브 특유의 센스 넘치는 입담과 찰떡같은 케미, 그리고 게임 속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 공개 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아이브는 진짜 예능도 잘한다”, “전래동화마저 트렌디하게 만드는 팀”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