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13일 결혼…공개 열애 3년 만에 ‘개그계 부부 탄생’

사진 = 김준호, 김지민 청첩장
두 사람은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약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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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준호, 김지민 청첩장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로 인연을 맺고 오랜 시간 친분을 유지해오다, 2022년 4월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하며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김준호의 프러포즈 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신혼여행은 잠시 미뤄…각자 본업에 복귀
결혼식 이후 두 사람은 신혼여행 대신 각자의 활동에 집중한다. 김지민은 tvN ‘김창옥쇼 글로벌’의 미국 촬영에 합류하고, 김준호는 오는 8월 29일 개막하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준비에 돌입한다.이로써 김준호·김지민 커플은 김해준·김승혜 부부에 이어 국내 25호 코미디언 부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김준호는 2006년 한 차례 결혼했으며, 2018년 합의 이혼 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 이날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