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현, 숨겨진 수영선수 시절과 솔직한 에피소드 공개...“2명 출전, 1명 포기 덕분”

박지현 / 사진 = 유튜브 ‘나무엑터스’ 화면 캡처
박지현 / 사진 = 유튜브 ‘나무엑터스’ 화면 캡처


모나코 여행 중 깜짝 고백

배우 박지현이 어린 시절 수영 선수로 대회에 출전했던 과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9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박지현의 모나코 여행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지현은 온수풀에서 수영을 즐기던 중 “도민체전 1위 출신이라던데?”라는 질문을 받자 주저 없이 “맞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교 시절의 금메달 사연

박지현 / 사진 = 유튜브 ‘나무엑터스’ 화면 캡처
박지현 / 사진 = 유튜브 ‘나무엑터스’ 화면 캡처


박지현은 초등학교 시절 도민체전 배영 장거리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곧 웃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저 포함 2명이 나갔는데, 1명이 중도 포기했다. 결국 완주만 했더니 금메달을 주더라”며 “제 인생 최초 금메달이었다”고 털어놓아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솔직함으로 빛나는 배우 박지현

진지하게만 보였던 이미지와 달리, 박지현은 이번 영상을 통해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단순한 과거의 추억담을 넘어 스스로를 낮추는 유머러스한 태도는 팬들에게 친근감을 안겼다. “완주만으로 금메달”이라는 고백은 그녀의 꾸밈없는 성격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연기 활동도 활발

한편 박지현은 지난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 출연했다. 이 작품은 서로를 가장 좋아하면서도 질투하고 미워하는 두 친구의 얽히고설킨 삶을 그린 드라마로, 박지현은 배우 김고은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