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스케줄 속 한층 또렷해진 외모로 눈길…패션모델 데뷔 이어 활동 이어가
최준희 / 사진 = 최준희 SNS
“이번 달 너무 힘들어”…지친 일상 속 근황 공개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바쁜 일상 속 근황을 전하며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그는 지난 12일 본인의 SNS에 “이번 달 스케줄 너무 힘들어서 내 커피마저 커피가 필요할 지경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최준희는 흰 티셔츠와 데님 팬츠, 검은 점퍼를 매치한 캐주얼 룩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갸름해진 얼굴선을 드러냈다.
성형 고백 이후 달라진 이미지…“태초의 입술로 돌아가 당황스러웠다”
최준희 / 사진 = 최준희 SNS
최준희는 최근 성형 관련 근황을 직접적으로 공유해왔다.
지난 9월 그는 “입술 필러를 싹 녹였다. 태초의 입술로 돌아와 너무 당황스럽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고, 7월에는 안면 윤곽·눈 밑·뒷트임 등 성형 사실을 공개하며 “이게 성형템의 힘”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사진에서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매끄러운 윤곽 라인이 돋보이며 변화된 외모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예쁘다”, “영화 포스터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 극복의 시간…투병과 체중 변화 고백
최준희 / 사진 = 최준희 SNS
최준희는 고(故) 최진실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는 루푸스 투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늘었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했고, 보디 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지난해 여름 47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해 공개한 기록에서는 체중이 44kg, 지난 6월에는 41.9kg을 인증하며 체형 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왔다. 170cm의 큰 키로 인해 체중 변화는 더욱 눈길을 끌었다.
모델 데뷔로 새로운 활동 영역 확장
최준희는 작년 8월 깜짝 패션 모델 데뷔로 화제를 모았다.올해 2월 서울 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데일리 미러(DAILY MIRROR)’ 컬렉션에서도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모델로서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2022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후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한 뒤, 현재는 SNS와 개인 채널을 중심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끊임없는 변화 속 “지금의 나”를 찾는 여정
최근 최준희의 행보는 외적인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개인적 성장의 과정으로도 읽힌다.투병, 체중 변화, 성형 고백 등 쉽지 않은 경험들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스스로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 멋지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최준희의 변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