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절친’ 김우빈 결혼식 축의금 액수 솔직 고백해 화제
원래 축가 부르기로 했지만… 멜론뮤직어워드 일정 겹쳐 불발된 사연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도경수(디오)가 연예계 대표 절친인 배우 김우빈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이 쏠린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엑소 멤버 수호, 찬열, 카이, 디오, 세훈이 출연해 MC 박명수와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도경수를 향해 절친 김우빈의 결혼식 축의금 액수를 집요하게 물었다.

끈질긴 추궁에 결국 밝힌 축의금 액수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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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김우빈 결혼식 축의금 얼마 했냐. 10만 원대냐, 100만 원대냐”라며 구체적인 액수를 추궁했다. 잠시 망설이던 도경수는 이내 “100만 원대”라고 솔직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단순히 액수만 공개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원래 김우빈·신민아 커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예정이었다는 사실도 함께 털어놨다.

도경수는 자신의 솔로곡 ‘팝콘’을 축가로 준비했다고 밝히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한 소절을 불러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그의 감미로운 음색에 다른 멤버들과 박명수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스케줄 탓에 불발된 축가와 빛나는 의리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도경수와 김우빈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절친 사이다. 도경수는 친구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축가까지 준비했지만, 안타깝게도 결혼식 당일 ‘멜론뮤직어워드’ 시상식 스케줄이 겹치면서 축가를 부를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의리를 지켰다. 시상식 무대에 오르기 전, 결혼식 시작 전에 잠시 식장을 찾아 김우빈과 신민아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건넨 것이다. 당시 약 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머물렀지만, 친구의 가장 중요한 날을 챙기려는 그의 따뜻한 마음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는 오랜 연애 끝에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도경수의 이번 발언으로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다시 한번 조명받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