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활동 사실상 중단... 박명수도 언급한 그의 사업가 변신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등정 도전... SNS 통해 직접 밝힌 심경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노홍철이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등정에 나선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노홍철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킬리만자로 산자락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정상까지 쉽지 않은, 킬리만자로”라는 글을 덧붙여 현재 도전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연락 두절 죄송합니다. 오늘부터는 연락 가능!”이라는 문구가 담겨, 그간 소식이 뜸했던 이유를 간접적으로 설명했다.

방송 대신 아프리카 최고봉으로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웅장한 산세를 배경으로 전문 등산 장비를 갖춘 채 산을 오르고 있다.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사진 너머로 전해진다. 평소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온 그가 며칠간 아무런 소식을 전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으나, 이번 게시물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몰두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노홍철의 킬리만자로 등정 소식에 팬들은 “역시 노홍철답다”,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이 멋지다”, “무사히 등정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업가로 성공적인 제2의 인생



노홍철은 2004년 Mnet ‘Dr. 노 KIN 길거리’로 데뷔해 MBC ‘무한도전’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나, 최근에는 방송 활동이 뜸한 상태다.

이는 그가 개인 사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동료 방송인 박명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홍철이가 지금 이쪽(방송)에는 손을 뗐다.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노홍철은 서울 용산구에 ‘홍철책빵’이라는 이름의 베이커리를 열어 큰 성공을 거뒀으며, 최근에는 베트남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오픈하는 등 사업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무한도전’ 시절부터 자유로운 영혼으로 불렸던 그가 방송가를 넘어 자신의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