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예고편 속 결혼 발표의 주인공은 박은영 셰프로 밝혀졌다. 손종원 셰프를 향했던 시청자들의 추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흑백요리사’ 출신 스타 셰프, 올봄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의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박은영 셰프 결혼 발표
JTBC 인기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장이 최근 한 셰프의 깜짝 결혼 발표 예고로 술렁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온갖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의외의 인물이 주인공으로 밝혀져 화제다. 반전의 주인공, ‘중식 여신’으로 불리는 그녀가 따뜻한 봄의 신부가 된다.
지난 29일 방송된 예고편이 모든 관심의 시작이었다. MC 김성주가 “이 자리에서 결혼 발표를 한다”고 운을 띄우자, 현장의 모든 셰프와 게스트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일부 셰프들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이어지며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했다.
모두의 예상을 빗나간 주인공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손종원 셰프.
시청자들의 눈길은 손종원 셰프에게로 쏠렸다. 그가 “엄숙한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자신의 결혼관을 진지하게 털어놓았기 때문이다. 이 발언과 함께 김성주가 “결혼 축하드린다”고 말하는 장면이 교차 편집되면서, 많은 이들이 손종원 셰프를 유력한 주인공으로 점찍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결혼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까지 형성됐다.
하지만 이러한 추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결혼 발표의 실제 주인공은 바로 박은영 셰프였다. 30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은영 셰프는 올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의사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흑백요리사가 낳은 중식계 샛별
박은영 셰프는 2024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1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남자 셰프들이 주를 이루는 중식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요리사로 등장해 ‘중식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50년 경력의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제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실력까지 입증했다.
‘흑백요리사’를 통해 스타 셰프로 발돋움한 그는 이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합류하고, 채널A ‘셰프의 손길 완벽한끼’, ‘집을 바꿀 순 없잖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기를 쌓아왔다. 그의 깜짝 결혼 소식에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