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So Hot’ 활동 당시 입었던 무대 의상 완벽 재현

“18년 전 영상인 줄 알았다” 팬들 사이에서 추억 소환되며 화제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선미가 SNS에 올린 영상 하나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상 속 그는 18년 전 활동 의상을 입고 안무를 선보였는데, 세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어 화제다. 핵심은 ‘호피 무늬’와 ‘완벽한 재현’이었다.

선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과거 원더걸스 시절 히트곡 ‘소 핫(So Hot)’ 안무를 추고 있었다.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단연 의상이었다.

그가 입은 옷은 2008년 ‘소 핫’ 활동 당시 무대에서 직접 입었던 호피 무늬 패턴 의상과 사실상 동일한 디자인이었다. 1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에 팬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한 팬은 “내 18년은 어디로 갔나”라며 유머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캡처


18년 세월이 무색했던 완벽한 재현



의상뿐만이 아니었다. 선미는 ‘소 핫’의 포인트 안무와 특유의 도도한 표정 연기까지 그대로 선보였다. 마치 2008년의 무대 영상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모습에 “18년 전 영상이라고 해도 믿겠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소 핫’은 2008년 발매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곡이다. ‘내가 너무 예뻐서 남자들이 너무 힘들어’라는 당당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대한민국을 휩쓸었다. 이번 선미의 영상은 당시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에게 진한 향수를 안겼다.

원더걸스 전성기 추억까지 소환했다



선미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텔 미(Tell Me)’, ‘소 핫(So Hot)’, ‘노 바디(Nobody)’로 이어지는 3연속 히트로 국민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당시 이들의 노래와 춤은 전 국민이 따라 할 정도의 신드롬을 일으켰다.

팀 활동 이후 솔로 가수로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점이 그의 저력을 보여준다.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날라리’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뚜렷이 했다. 데뷔 18년 차에도 여전한 자기관리와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이 그의 롱런 비결로 꼽힌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