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뷰 릴스로 해외 명품 브랜드 초청받은 인플루언서.
성공한 사업가에서 신인 배우로, 40대에 오디션까지 보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인플루언서이자 성공한 뷰티 사업가 김수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30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며 화려한 이력을 쌓아온 그가 마흔을 넘어 연기자라는 낯선 길을 택한 것이다. 특히 국내 정상급 배우를 향한 그의 공개적인 발언이 이목을 끈다.
김수미의 행보는 늘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자신이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는 예민한 피부로 고민하던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해 완판 행진과 일본 진출까지 이뤄낸 성공 사례다. 그의 영향력은 소셜미디어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최근 맨얼굴에서 화장을 완성하는 과정을 담은 짧은 영상은 100만 조회수를 넘기며 큰 반응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한 해외 럭셔리 뷰티 브랜드는 그를 행사에 초청하며 리무진과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성공한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로서 입지를 굳힌 순간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뷰티 사업 성공 신화, 그가 만족하지 못한 이유
이처럼 남부러울 것 없는 커리어를 쌓아온 그가 돌연 새로운 분야에 눈을 돌렸다. 바로 연기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 직접 연기 선생님을 찾아가 수업을 받기 시작했고, 생애 첫 드라마 오디션까지 마쳤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많은 이들이 그의 갑작스러운 도전에 의문을 표했지만, 이는 오랜 시간 품어온 꿈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도전은 단순히 새로운 경험을 위한 것이 아닌, 또 다른 자아실현의 과정인 셈이다.
첫 상대역으로 손석구 지목하며 던진 한마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김수미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로 망설임 없이 손석구를 꼽았다. 그는 단순히 희망 사항을 언급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김수미는 “맞아도 되고 욕을 들어도 된다”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 신인으로서 어떤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손석구의 연기에 대한 깊은 신뢰가 동시에 묻어나는 대목이다.
한편 김수미는 지난 2011년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와 결혼했으나, 결혼 15년 만인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하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그의 거침없는 제2의 인생 도전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향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