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전부터 뜨거운 반응…“기대감 더 커졌다”

사진 = 유튜브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화면 캡처
사진 = 유튜브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화면 캡처


포스터 여론에 대한 솔직한 심경

배우 수지가 넷플릭스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의 포스터를 둘러싼 여론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월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 수지는 절친 조현아와 함께 작품과 관련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공주·왕자 같았다” vs “유치하다” 엇갈린 반응

조현아는 “포스터를 보고 너무 동화 같고 공주님, 왕자님처럼 보여 좋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 반응에 대해 “왜 이렇게 만화 같냐, 유치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만큼 화제가 된 거니까 바이럴이 잘 된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지 “우리도 얘기 많았다…이유가 있겠지”

사진 = 유튜브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화면 캡처
사진 = 유튜브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화면 캡처


이에 대해 수지는 “포스터에 대해서 우리 내부에서도 얘기가 많았다. 하지만 분명 이유가 있겠지 싶다”고 담담히 답했다. 이어 조현아는 “오히려 포스터 때문에 작품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다”고 거들며 응원을 보냈다.

‘다 이루어질지니’, 10월 3일 공개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이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