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집의 비결은 ‘횟수’가 아니었다.
힘은 덜 들이고 먼지 잡는 핵심 비법, 따로 있었다.
깨끗한 집을 위해 매일 청소기를 돌리는 것이 정답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30년 경력의 청소 전문가는 ‘부지런함’보다 ‘효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힘만 빼는 비효율적인 청소를 반복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실제로 청소의 핵심은 횟수가 아니라 정확한 지점을 공략하는 것이다. 매일 눈에 보이는 바닥만 밀고 있다면, 정작 집안의 진짜 먼지 소굴은 그대로 방치하는 셈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 먼지가 쌓이는 이유
사진 : 청소기 / unsplash.com
이런 곳은 먼지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고 계속 뭉치면서 쌓인다. 매일 바닥을 청소하는 것보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이런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실내 공기 질 개선에 훨씬 효과적이다.
사진 : 청소기
청소기 성능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습관
최신형 고성능 청소기를 사용해도 효과가 없다면 기기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특히 먼지통과 필터는 청소기 흡입력과 직결되는 부품이다.
사진 : 먼지통 세척
먼지통이 절반 이상 차거나 필터가 막히면 흡입력은 최대 50%까지 떨어진다. 이는 청소기를 돌려도 먼지를 제대로 빨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모터에 과부하만 주는 결과를 낳는다. 먼지통은 자주 비우고, 필터는 제품 설명서에 따라 주기적으로 세척하거나 교체하는 습관이 필수다.
사진 : 물걸레질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