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 자연과 힐링을 동시에! 청주 여행 추천 코스

주말, 대전 근교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문화와 예술, 자연과 힐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청주로 떠나보세요! 옛 대통령 별장부터 한옥 북카페, 복합문화공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청주 핫플레이스 4곳을 소개합니다.

1. 청남대 : 옛 대통령 별장에서 즐기는 자연 속 힐링
청주 청남대 / 출처 : 한국관광공사
청주 청남대 / 출처 : 한국관광공사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의 청남대는 옛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2003년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머물렀던 본관과 별관을 둘러보며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아름다운 정원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청호와 숲을 따라 조성된 ‘통일의 길’, ‘화합의 길’, ‘솔바람길’ 등 다양한 테마의 산책로는 힐링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청남대는 2월~3월, 7월~9월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4월~6월, 10월~11월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1월과 12월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무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어린이/경로 3,000원이며, 만 6세 이하는 무료입니다. 반려동물은 실외에 한하여 목줄, 배변봉투 지참 및 견종에 따라 입마개 착용 시 입장 가능합니다.

2.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 : 한옥 북카페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휴식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
인문아카이브 양림 & 카페 후마니타스
‘인문학 자료관’이라는 뜻의 인문아카이브 양림은 한옥과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는 북카페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가득한 서가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연못과 한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지하 1층 카페에서는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인문아카이브 양림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아메리카노는 6,500원, 카페라떼는 7,000원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문화제조창 : 옛 연초제조창에서 문화 예술을 만나다
청주 문화제조창 / 출처 : 한국관광공사
청주 문화제조창 / 출처 : 한국관광공사
1946년부터 2004년까지 담배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을 문화 중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문화제조창은 쇼핑, 식사, 전시 관람,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는 쇼핑몰과 음식점, 3, 4층에는 한국공예관, 5층에는 청주 열린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국공예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은 휴무입니다. 청주 열린 도서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도서 열람만 가능합니다.

4. 동부창고 : 옛 담뱃잎 창고에서 펼쳐지는 문화 예술 체험
청주 동부창고 / 출처 : 한국관광공사
청주 동부창고 / 출처 : 한국관광공사
문화제조창의 담뱃잎 창고를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동부창고는 공연 연습실, 지역 커뮤니티 공간, 예술 교육 시설, 카페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공간을 제공합니다. 보드게임, 회의, 공부 등을 할 수 있는 카페 공간과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동부창고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동부창고 내 카페 C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무입니다.

대전 근교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역사와 자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청주를 방문해보세요. 청주 핫플레이스 4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박서우 기자 s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