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드라이브 길에 만난 하얀 전망대, 무료인 줄 알았다가 ‘깜짝’
절벽 위 파노라마 뷰는 공짜… 발아래 바다 보려면 지갑 열어야
물미해안전망대 풍경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2019년 12월 문을 연 이곳은 단순한 휴게 공간을 넘어선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건물에 들어서는 것까지는 별다른 비용이 들지 않는다. 탁 트인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물미해안전망대 / 사진=물미해안전망대
무료 전망대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많은 이들이 이곳을 입장료 없는 전망대로 알고 찾는다. 실제로 전망대 건물 자체는 무료로 개방된다. 승용차 45대와 대형 버스 4대를 수용하는 넉넉한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풀기 좋다.
물미해안전망대 모습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그러나 건물 한편에 자리한 ‘클리프워크’ 체험 시설은 별도 요금을 내야 한다. 바로 이 유료 체험 시설이 물미해안전망대의 핵심이다. 무료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과는 전혀 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80m 상공에서 20m 걷는 아찔한 경험
클리프워크는 말 그대로 절벽 위를 걷는 고공 체험이다. 총연장 80m, 폭 1m의 스카이워크 보행로가 공중에 설치돼 있다. 특히 바다 쪽으로 20m가량 돌출된 구간은 발아래로 부서지는 파도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아찔함을 더한다.
물미해안전망대 옥상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13,000원.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하늘 위에서 남해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만약 당신이 고소공포증이 없다면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특별한 경험이다.
물미해안전망대 스카이워크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박서우 기자 s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