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기형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이오닉9, 현대차그룹 첫 픽업트럭 타스만을 비롯해 넥쏘 이후 첫 수소차 모델인 이니시움 등 다양한 신차 출시를 예고하면서 자동차 애호가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V9 판매부진, 아이오닉9로 만회한다
아이오닉9은 사양에 따라 501~532㎞의 주행거리를 인정받았다. 아이오닉9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용량은 110.3㎾h로 기존 최대 주행거리를 자랑하던 EV9의 99.8㎾h를 넘어섰다
특히 아이오닉9는 현대차 최초 외국인 대표이사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공을 들이는 야심작으로도 주목받는다. 무뇨스 사장의 데뷔작과도 같은 만큼 향후 시장의 반응과 판매량에도 자연스레 눈이 갈 수 밖에 없다.
그룹 첫 픽업트럭 타스만, 출시 전부터 인기몰이
사우디에서 열린 ‘2024 제다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타스만은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큰 관심속에 출시를 예고했다. 중동과 아프리카 등 픽업트럭 수요가 높은 지역 외에도 최근 국내에서도 픽업트럭 열풍이 부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판매량이 기대되고 있다.
6년 만에 선보이는 수소차 후속작
6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인 만큼 현대차그룹의 모든 역량이 결집된 완성체가 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