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기안84 SNS)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마지막을 선언한 기안84가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예고편에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1일 방송예정인 태계일주4 첫 방송에선 에서는 전설의 길 ‘차마고도’를 따라 산 꼭대기에 사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 기안84의 첫 여정이 공개된다.
태계일주4 예고편(사진=MBC 제공)
첫 방송에선 네팔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로 떠난 기안84의 고산 여정이 펼쳐질 예정인데, 그는 어릴 적 다큐멘터리에서 봤던 히말라야를 삶의 터전으로 삼은 ‘셰르파’를 찾기 위해 에베레스트의 첫 시작점 ‘루클라’로 이동해 무작정 등반에 나설 예정이다.

루클라에 도착한 기안84는 차 한 대 없이 사람과 짐승만이 오가는 고산 마을 풍경에 압도당한다. 특히, 눈앞에 펼쳐진 설산에 감탄했다고도 전해진다.
웹툽 작가 겸 기안84 / 출처 : 유튜브 채널 ‘인생 84’
본격적으로 셰르파를 찾아 나선 기안84는 수십km에 달하는 산을 오르고, 끝이 보이지 않는 오르막과 비포장 산길을 등반하며 역대급 고된 여행기를 예고했다. 기안84는 “마라톤 풀코스가 더 쉬운 것 같다”라고 말해 얼마나 극한의 여정을 겪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촬영 이후 한 달이 넘도록 몸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안84(기안84 SNS)
무던하기로 유명한 기안84 조차 “이번 촬영이 가장 힘들었다”고도 밝히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할 예정이다. 기안84의 여정을 미리 본 멤버들 역시 “이건 오직 기안84만이 할 수 있는 여행이다”, “이번 시즌 역대급 스케일이네”라고 감탄해 더욱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기안84(기안84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