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1점만 더!”…쿠팡플레이, 韓 월드컵 본선 확정 앞둔 최종 2연전 단독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마지막 두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중계는 경기 전 프리뷰 쇼까지 포함된 풀 패키지 구성으로,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11회 연속 본선행’ 눈앞…승점 1점이면 확정
한국 대표팀은 이라크(6일 오전 2시, 바스라국제경기장), 쿠웨이트(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와의 최종 예선 2연전에서 단 1점만 추가하면 본선 진출 확정이라는 유리한 상황에 있다.
현재 B조에서 4승 4무(승점 16점)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팀은 이라크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손흥민·이강인·황희찬 총출동…전진우 첫 태극마크도 눈길
이번 2연전에는 유럽파 주축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다. 손흥민(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이며, 이강인(PSG)은 유럽 트레블 달성한 주인공으로 그 외에도 황희찬, 이재성, 설영우, 양현준 등 특히 K리그1 득점 선두(11골)인 전진우가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아 신선한 전력 보강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현재 B조에서 4승 4무로 승점 16점을 쌓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라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즉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본선 진출이 확정될 경우,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10회 연속 본선 진출 기록을 2026년까지 연장하게 된다.
해설진 총출동…쿠웨이트전은 현장 라이브 프리뷰 쇼까지
중계진도 탄탄하다. 중계는 한준희·이근호 해설 위원이 나서며 이라크전은 양동석 캐스터가, 쿠웨이트전은 윤장현 캐스터가 각각 맡는다. 경기 전에는 선발 라인업과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는 프리뷰 쇼가 마련된다. 이라크전은 킥오프 1시간 15분 전, 쿠웨이트전은 1시간 전부터 시작된다.
특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전은 현장 라이브 프리뷰 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