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첫 공개…“결혼 6년 차, 여전히 설레는 일상”

사진 =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통해 단아한 아내와의 조화로운 동거 공개

배우 박영규가 결혼 6년 만에 25세 연하 아내를 처음으로 방송에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말미 예고편에서 모습을 드러낸 박영규 부부는 오랜 침묵을 깨고 진심을 전할 준비를 마쳤다.

“결혼한 지 벌써 6년”…조심스럽지만 단단한 부부의 일상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박영규와 아내가 함께 주방에 나란히 서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햇살이 쏟아지는 공간 속, 두 사람은 눈길을 교환하며 잔잔한 미소를 지었고, 그 사이에는 세월의 온기와 믿음이 느껴졌다. MC 백지영은 박영규 아내의 외모를 “데미 무어를 닮았다”고 표현해 방송 전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다.

본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일상 속에서 나누는 진솔한 대화와 함께, 6년간 쌓아온 조화로운 부부 생활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같은 첫 만남, 인연의 시작은 오피스텔에서

박영규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아내와의 인연을 회상하며, “오피스텔 계약을 하려다 우연히 아내의 사진을 보게 되었고, 단번에 호감을 느껴 가계약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 후 약 5개월간 연락이 끊겼지만, 계절이 바뀌던 어느 가을날 다시 연락이 닿으며 인연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전시장에서의 프러포즈…운명처럼 이어진 서사

연인으로 발전한 뒤, 아내의 자동차 고장이 다시 두 사람을 연결시켰다. 차를 보러 간 전시장에서 박영규는 마음을 고백하며 프러포즈를 감행했고, 그렇게 두 사람의 사랑은 부부라는 이름으로 이어졌다.

“숨겨온 진심, 이제는 함께 나눌 시간”

이번 방송은 박영규가 오랜 시간 공개하지 않았던 사랑의 주인공을 드러내는 자리이자, 진심을 나누는 첫 장이 될 예정이다. 부부가 주고받는 따뜻한 시선과 정겨운 대화는 시청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