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신동엽’ 출연한 송지효, 주량 질문에 폭탄 고백…“언니가 구석구석 씻겨줘”
“소주 8병+위스키 1병”…송지효, 역대급 만취 고백
11월 3일 공개된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구원자의 주연 배우 송지효와 김병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촬영이 오후 1시에 진행된 가운데, MC 정호철이 “역대급으로 가장 많이 마신 날은 언제냐”고 묻자 송지효는 “친한 언니랑 소주 8병을 마셨다. 그리고 위스키 1병까지 마셨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언니가 구석구석 씻겨줬다”…웃음 터진 ‘만취 에피소드’
이어 “언니가 구석구석 다 씻겨줬다”며 “그 언니는 술을 잘 마시는 편은 아닌데, 정말 맛있게 드신다”고 덧붙였다.
출연진은 “진짜 대단하다”며 폭소를 터뜨렸고, 송지효는 “그날 이후 언니와의 우정은 더 깊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취중 걸그룹 댄스까지…“술자리 분위기 메이커”
송지효는 이날 2차 자리에서도 취기가 오른 채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다고 밝혀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현장에서는 “역시 송지효답다”, “술자리에서도 예능 본능 폭발”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는 평소에도 꾸밈없는 성격과 털털한 매력으로 ‘인간 비타민’이라 불리며, 예능과 영화 모두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영화 ‘구원자’로 스크린 복귀
한편 송지효는 배우 김병철과 함께 영화 구원자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구원자는 인간의 내면에 숨은 죄와 구원에 대한 메시지를 그린 스릴러 작품으로, 송지효는 극 중 사건의 중심에 선 형사 윤지경 역을 맡았다.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