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심경 고백하며 열애 사실 직접 알려
왜곡된 시선에 일침 가하며 행복한 근황 전해

사진=강성연 인스타그램 캡처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배우 강성연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직접 알려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혼 후 불거진 여러 추측성 시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현재의 행복한 상태를 강조했다.




강성연은 지난 12일 자신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최근 근황과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이혼’과 ‘싱글맘’이라는 수식어, 그리고 이에 따른 왜곡된 시선들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입을 열었다.

아이들 아껴주는 참 좋은 사람



이번 게시글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대목은 단연 열애 고백이었다. 강성연은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밝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힘을 얻는다고 전했다. 이어 “나 이상으로 아이들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참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현재 교제 중인 연인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주변의 지나친 걱정을 거두어 달라며, 자신이 매우 행복하고 평안한 상태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는 이혼 후 자신을 ‘외롭고 고독한 싱글맘’으로 프레임 씌우는 일부 시선에 대한 정면 반박으로 해석된다. 자녀를 양육하는 일이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곧 불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왜곡된 시선에 대한 정면 반박



강성연은 가족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해명했다. 우선 최근 이사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아이들의 안전이나 심리적 문제 때문이 아닌, 가족들과의 오랜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두 달 전 발생한 아들의 부상 사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상황이 단순한 친구들 간의 장난이 아닌 일방적인 피해였음을 밝히며, 사과를 받았음에도 마음이 풀리지 않았던 이유가 상대 보호자의 진심 없는 태도 때문이었음을 털어놨다. 당시의 속상한 마음을 기록한 것이 기사화되며 사실 관계가 왜곡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가수 보보에서 두 아이의 엄마로



강성연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보보’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늦은 후회’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그는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으나, 결혼 11년 만인 지난 2023년 12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으며 현재 양육권은 강성연이 갖고 있다.




이혼 발표 당시에도 담담한 모습을 보였던 그는 방송과 SNS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열애 고백을 통해 그가 새로운 행복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