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궁합 자랑하는 사과와 케일, 맛과 영양 동시에 잡았다
항산화부터 해독까지, 중년 건강 지키는 초간단 레시피 공개
배우 신애라가 5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그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누구나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식단을 선보이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과와 케일의 만남, 그 이상의 시너지
지난 7일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케일 샐러드’ 레시피를 공유했다. 영상 속 그는 두 식재료의 궁합을 극찬하며 “각자가 가진 영양소를 더 극대화한다”고 설명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가늘게 채 썬 사과와 케일에 발사믹 식초, 레몬즙, 올리브오일을 섞은 드레싱을 곁들이면 완성된다.
단순해 보이는 이 조합에는 과학적인 건강 원리가 숨어있다. 사과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이다. 폴리페놀과 퀘르세틴 성분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 탁월하다. 또한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겨울철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과의 혈당지수(GI)는 35~40 정도로 낮아 공복 섭취에도 부담이 적은 편이다.
해독과 눈 건강을 동시에 잡다
함께 곁들이는 케일은 ‘채소의 왕’이라 불릴 만큼 강력한 효능을 자랑한다. 케일 속 설포라판 성분은 체내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해독 작용을 하며, 십자화과 채소 특유의 항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해 스마트폰 노출이 잦은 눈의 망막을 보호하고 황반 변성을 예방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두 식품의 조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는다. 한 식품영양학 전문가는 “케일의 거친 섬유질이 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데, 사과의 펙틴 성분이 이를 보완해 장을 보호한다”며 “또한 사과의 유기산이 케일에 함유된 칼슘과 철분 등 무기질의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 매우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분석했다.
중년 건강의 핵심, 식단 관리가 답
신애라의 이번 레시피 공개는 단순히 요리법을 전하는 것을 넘어, 중년 이후 식단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1969년생인 신애라는 배우 차인표와 결혼 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꾸준한 봉사활동과 입양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그는 이번 건강 비결 공개를 통해 또 한 번 대중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있다.
평소 쓴맛 때문에 케일을 멀리했거나 사과를 단독으로 섭취하는 데 지루함을 느꼈다면, 신애라가 추천한 이 샐러드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다. 매일 아침 간단한 습관으로 염증을 억제하고 활력을 되찾는다면, 10년 후의 건강 성적표가 달라질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