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 SNS 통해 AI 기술로 만든 가상 남편 모습 깜짝 공개해 눈길
아들 젠과 함께한 가족사진에 동양인부터 백인, 흑인까지 더해 ‘완전체’ 가족 완성
방송인 사유리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상 남편을 공개해 화제다.
사유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AI로 남편 만들어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은 기존에 아들 젠과 함께 촬영했던 가족사진에 AI 기술을 이용해 가상의 남편 모습을 합성한 것이다.
동양인부터 흑인까지 다양한 남편 모습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유리와 아들 젠, 그리고 AI가 만들어낸 가상의 남편이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가상 남편의 모습이 하나가 아니라는 점이다. 사유리는 동양인, 백인, 흑인 등 각기 다른 인종의 남편 모습을 차례로 공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마치 실제 가족처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이 사진들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자발적 비혼모 아이콘 사유리의 행보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의 한 정자은행을 통해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고 밝혀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한국 사회에 ‘자발적 비혼모’라는 선택지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아들 젠과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해왔다. 그녀는 방송을 통해 비혼모로서 겪는 현실적인 육아 고민과 행복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AI 가상 남편 공개 역시 사유리 특유의 유쾌함이 돋보이는 행보로, 많은 누리꾼들은 “젠에게 다양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역시 사유리답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