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들은 촬영감독으로 독립영화 데뷔, 시사회 직접 찾아 응원하며 대견함 드러내
둘째 아들은 예명 ‘시바(SIVAA)’로 활동 중인 현역 래퍼... 과거 소신 발언 재조명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로 불리는 개그우먼 김지선이 훌쩍 자란 자녀들의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첫째 아들은 촬영감독으로, 둘째 아들은 래퍼로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다.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걷는 두 아들이 참여한 독립영화부터 힙합씬에서의 활동까지, 김지선의 ‘자식 농사’ 성공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장남, 촬영감독으로 독립영화 데뷔
김지선은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제 첫째 지훈이가 촬영감독, 편집으로 참여한 ‘하루카와 이도 이야기’ 시사회가 있었다”며 직접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아들이 참여한 30분 분량의 독립영화를 감상한 뒤 “지훈이 성격을 알기에 한 장면 한 장면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공들인 티가 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작품의 내용도, 음악도, 지훈이 특유의 색감도 좋았다”면서도 “무엇보다 쉽지 않았을 제작 환경에서 결과물을 만들어 시사회까지 열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며 아들의 노력을 높이 샀다. 또한 시사회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도 감사를 표하며 “무엇을 하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진심을 다하는 지훈아 멋지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
둘째는 실력파 래퍼 시바(SIVAA)
첫째 아들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둘째 아들의 남다른 행보 역시 재조명받고 있다. 2005년생인 둘째 아들 정훈 군은 현재 ‘시바(SIVAA)’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현역 래퍼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그는 “어머니의 후광 없이 오직 실력으로 힙합 신에서 인정받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혀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선의 유쾌한 다둥이 육아법
이처럼 각자의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는 자녀들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지선의 교육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지선은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자신만의 유쾌하고 현실적인 육아 철학을 공개해왔다.
그녀는 아이들을 통제하기보다는 각자의 개성과 선택을 존중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바쁜 방송 활동 중에도 아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모습으로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샀다. 이번 자녀들의 근황은 그녀의 교육 방식이 빛을 발한 결과라는 평을 받고 있다.
2003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 김지선은 네 아이의 엄마이자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