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허벅지 앞쪽 자가근막이완 순서
등 스트레칭 범위와 폼롤러 안전 수칙
종아리와 허벅지 앞쪽, 등은 일상에서 뭉침을 느끼기 쉬운 부위다. 각 부위는 약 1분씩 천천히 움직이는 방식으로 다룬다. 다만 폼롤러를 몸 어디에나 대고 굴려도 되는 것은 아니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한 뒤 다리가 무겁거나, 오래 앉아 허벅지 앞쪽이 뻣뻣한 경우에 맞춰 동작을 고를 수 있다. 부위별 자세와 압력 조절법을 익히면 짧은 시간에도 자극을 필요한 곳에 집중할 수 있다.
종아리와 허벅지 앞쪽 자가근막이완
더 깊은 압박이 필요하면 반대쪽 다리를 위에 포개 체중을 더할 수 있다. 처음부터 무게를 많이 싣기보다 압박 강도를 조절하는 편이 낫다. 멍이 들 정도로 세게 누르면 근육이 반사적으로 수축할 수 있다.
이때 복부에 가볍게 힘을 줘 허리가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한다. 종아리와 마찬가지로 빠르게 왕복하기보다 체중을 실어 천천히 압박하는 것이 기본이다. 통증을 참으며 강도를 높일 필요는 없다.
등 스트레칭과 폼롤러 안전 수칙
등 위쪽을 풀 때 폼롤러가 허리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범위를 조절한다. 허리 부위는 지지 구조가 약해 체중을 실어 직접 누르면 척추 관절과 디스크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무릎과 발목 같은 관절, 돌출된 뼈 위도 직접 굴리지 않는다.
한 부위를 오래 누르는 것 역시 피해야 한다. 미세 손상이나 염증 위험을 줄이려면 부위당 1분 안팎으로 진행하고, 호흡을 유지할 수 있는 강도를 선택한다. 시원한 압박감과 멍이 들 정도의 통증은 구분해야 한다.
골다공증이나 척추 질환이 있거나 멍이 쉽게 드는 사람은 사용 전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하루 1분씩 세 부위를 관리하는 방식도 몸 상태에 따라 압력과 범위를 달리해야 한다. 폼롤러가 편리한 도구라도 관절과 허리를 직접 누르지 않는 원칙이 먼저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