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 사진 = 조세호 SNS
조세호 / 사진 = 조세호 SNS


복귀 소식에 다시 불붙은 의혹

개그맨 조세호 조직폭력배 연루설로 주요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선언한 지 한 달 만에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4’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의혹을 최초 제기했던 A씨가 다시 공개 저격에 나섰다.

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조세호 씨가 복귀한다고요? 지인으로 지목된 조폭 최XX이 해외로 잠적해 수사를 못 하게 되자 갑자기 복귀하는 거냐”고 주장하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그럼 나도 영상 공개하겠다”

A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복귀하시라. 그러면 나도 최XX 집에서 와이프와 함께 찍은 영상 공개하겠다”고 경고성 발언을 덧붙였다. 이어 “조용히 자숙하고 복귀하라고 했는데, 지금은 나와 해보자는 뜻으로 보인다”며 “단순 친분이라더니 결혼 전 아내를 소개하고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게 단순한 관계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같은 발언은 조세호의 복귀 자체를 문제 삼기보다는, 그간 해명과는 다른 추가 정황이 있다는 점을 암시하며 파장을 키우고 있다.

연루설의 시작과 하차 결정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면 캡처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면 캡처
앞서 조세호는 A씨의 폭로로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로 알려진 조직폭력배 최모 씨와의 친분 의혹에 휘말렸다. 해당 의혹이 확산되자 조세호는 KBS2 ‘1박 2일’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하며 논란 진화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조세호 측은 “불법적인 일과는 무관하다”며 연루설을 부인했지만, 대중의 시선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넷플릭스 측 “시즌4 함께한다”

논란 이후 약 3주가 지난 지난달 31일, 조세호가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4’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도라이버 새 시즌을 열심히 준비 중이며, 조세호 씨는 시즌3에 이어 시즌4에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진실 공방, 다시 수면 위로

조세호의 복귀 소식과 함께 A씨의 재폭로 예고가 맞물리면서, 한때 잦아들던 논란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추가 자료가 공개될지, 혹은 법적 대응으로 이어질지에 따라 사태의 향방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연예인의 복귀를 둘러싼 의혹과 폭로, 그리고 반박이 반복되는 가운데, 대중의 관심은 결국 사실관계가 명확히 드러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