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것도 설탕 덩어리였네”… 말린 과일 봉지째 먹다 중성지방 ‘경고등’
말린 과일은 흔히 과자나 떡보다 건강한 간식으로 여겨진다. 과일로 만들었다는 생각에 부담 없이 집어 들지만, 혈당과 중성지방을 관리하는 이들에게는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문제는 말린 과일 자체가 아니라 섭취량과 첨가당에 숨어 있었다.
특히 무심코 봉지째 놓고 먹는 습관은 생각보다 많은 당과 열량을 섭취하게 만든다. 고지혈증이나 당뇨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지금 먹고 있는 말린 과일의 종류와 양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말리면 당과 열량이 농축되는 이유 과일을 말리는 과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수분 함량이다. 생과일에서 물이 빠지면서 부피와 무게가 급격히 줄어든다. 이 과정에서 과일 본연의 당과 각종 영양 성분, 열량이 상대적으로 농축된다. 겉보기 크기가 작다고 방심하고 여러 조각을 먹다 보면, 실제로는 상당한 양의 생과일을 먹은 셈이 된다. 생포도는 몇 알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지만, 건포도는 작은 크기 탓에 훨씬 많은 양을 짧은 시간에 먹기 쉽다. 여기에 일부 제품은 맛을 더하기 위해 제조 과정에서 설탕이나 시럽을 추가하기도 한다. 이런 제품은 실제 당 섭취량을 크게 높일 수 있어 원재료명과 영양성분표 확인이 필수다.
중성지방 높다면 양 조절이 관
202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