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샐러드로 끼니 때웠는데 더 답답하다”…다이어트 중 변비가 생기는 까닭
끼니마다 샐러드를 챙기는데도 배변이 뜸해지는 경우가 있다. 채소를 먹는다는 사실만으로 장이 편해지는 것은 아니다. 식사량을 크게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배변에 필요한 조건이 오히려 부족해질 수 있다.
다이어트 중 화장실에 가기 어려워졌다면 채소의 양만 늘리기보다 식단 전체를 살펴야 한다. 밥을 빼고 샐러드와 단백질 음료로 끼니를 대신하는 패턴이 이어질 때 장에 생기는 변화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샐러드와 식사량 감소 채소 비중은 커져도 전체 섭취량이 줄면 장으로 들어가는 음식물의 양은 감소한다. 대변을 만들 재료가 부족해지면 대변의 부피가 작아지고, 장의 연동 운동을 자극하기 어려워 배변 주기가 늦어질 수 있다. 아침을 거른 뒤 점심에는 샐러드, 저녁에는 단백질 음료만 먹는 식으로 절식이 반복되면 이런 흐름이 더 이어지기 쉽다. 변비가 생겼다고 식사량을 더 줄이는 방식은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밥이나 통곡물, 적절한 지방 공급원을 포함해 끼니의 균형을 맞추는 편이 낫다.
식이섬유와 수분의 균형 생채소 위주의 식단은 식이섬유 종류가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 식이섬유에는 대변 부피를 늘리는 불용성과 물을 머금어 변을 부드럽게 하는 수용성이
202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