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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스팅어를 보냈구나… 612마력에 800km 달리는 국산 세단
기아 스팅어의 단종 소식에 아쉬움을 표했던 이들이 많았다.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았던 고성능 세단의 빈자리는 생각보다 크게 느껴졌다. 하지만 최근 기아가 코드명 ‘GT1’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됐다. 이는 단순한 후속 모델 출시를 넘어, 기아가 고성능 전기 세단 시장의 판도를 새로 쓰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GT1은 압도적인 성능, 차세대 플랫폼, 그리고 시장 경쟁 구도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를 지닌다. 과연 이 차가 스팅어의 영광을 재현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까.
숫자만으로 압도하는 성능
GT1의 예상 제원은 그야말로 강렬하다. 업계에 따르면 고성능 듀얼모터 사양은 최고출력 612마력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스팅어는 물론, 현존하는 기아 전기차 중 가장 강력한 EV6 GT(585마력)마저 뛰어넘는 수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초대가 거론된다.
더욱 놀라운 점은 주행거리다. 113.2kW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약 800km 주행을 목표로 한다.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는 거리다. 이는 GT1이 폭발적인 성능만 내세우는 ‘전
2026.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