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차 안에서 달콤한 향이 돈다면”…중고차 냉각수 누수 신호부터 확인
중고차를 살 때 외관과 성능점검기록부는 꼼꼼히 살펴도 실내 냄새와 청결도는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담배나 반려동물 냄새는 섬유 소재에 배어 인수 후에도 불편을 줄 수 있다.
차량 냄새는 이전 차주의 사용 흔적뿐 아니라 정비가 필요한 이상 신호일 수도 있다. 냄새를 가리는 방향제부터 바닥 매트 아래의 습기까지, 시승이나 차량 확인 과정에서 살필 곳이 따로 있다.
안전벨트와 시트 틈새
담배와 반려동물 냄새는 천장 마감재와 바닥 카펫, 안전벨트처럼 섬유가 들어간 곳에 스며들기 쉽다.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긴 뒤 냄새와 얼룩을 확인하고, 시트 틈새의 털이나 담뱃재도 살펴야 한다.
시트 표면의 긁힘이나 오염도 확인 대상이다. 실내에서 방향제 향이 유독 강하다면 냄새를 가리려는 목적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짧게 둘러볼 때 놓치기 쉬운 부분인 만큼 벨트를 직접 당겨보는 편이 낫다.
눅눅한 냄새와 숨은 물기
퀴퀴한 냄새는 에어컨 필터뿐 아니라 공조 장치 내부의 습기나 오염에서 비롯될 수 있다. 필터 교체 이력을 확인하고, 교체 뒤에도 냄새가 남는다면 에바포레이터 등 공조 장치 내부 점검이 필요하다.
눅눅한 냄새가 난다면 바닥 매트 아래와 시트 하단,
202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