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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24세 연상 부인에 얼굴 확…전용기서 ‘굴욕’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의 ‘전용기 밀침’ 영상이 공개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해당 영상은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서 촬영된 것으로, 부부 사이에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진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논란의 영상은 미국 AP 통신이 촬영했다. 영상에는 전용기 문이 열리자 마크롱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고, 곧이어 붉은 소매를 입은 누군가가 대통령의 얼굴을 밀치는 듯한 장면이 담겼다. 마크롱 대통령은 순간적으로 뒤로 밀리며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태연하게 손 인사를 하며 외부에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러나 이내 정색한 표정으로 전용기 안으로 사라졌고, 곧 다시 등장했다. 그 뒤를 따라 브리지트 여사가 모습을 드러냈고, 마크롱 대통령이 내민 팔은 외면한 채 계단의 난간을 잡고 내려왔다. 이 영상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다양한 해석과 조롱이 뒤따랐다. “모든 프랑스인이 꿈꾸는 걸 브리지트가 해냈다”는 댓글부터, “가정 폭력의 희생자인가”라는 우려 섞인 반응까지 쏟아졌다. 두 사람이 과거 스승과 제자의 관계였다는 점을 언급하며 “교사가 학생을 다루는 방식”이라는 냉소적인 반응도 있었다.
처음에는 엘리제궁 측이 해당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