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스포티지 크기인데 2천만원대?”…7분 만에 2만대 주문 몰린 전기차
차값이 오르면서 SUV를 고를 때 가격표와 공간을 함께 따지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중국 샤오펑이 선보인 모나 L03는 공개 후 7분 만에 2만 대, 1시간 만에 4만6천 대가 넘는 주문을 기록했다.
주문량만큼 눈에 띄는 건 스포티지와 비슷한 차체 크기, 전기차 전용 설계로 확보한 실내 공간이다. 다만 현지 가격을 원화로 환산한 수치와 국내 판매 가격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스포티지와 비슷한 차체 전기차 전용 실내 차체 길이는 비슷하지만 폭과 실내 축간거리는 차이가 난다. 모나 L03의 전장은 4,650mm로 스포티지의 4,685mm보다 35mm 짧고, 전폭은 1,920mm로 스포티지보다 55mm 넓다.
휠베이스는 2,850mm다. 스포티지보다 95mm 길어 2열 공간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반면 전고는 1,600mm로 스포티지의 1,660mm보다 낮아 차체 비례가 다르다.
실내에는 15.6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26.8인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화면 크기만으로 편의성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가격대가 낮은 모델에서도 대형 디스플레이를 앞세운 점은 특징이다. 실제 공간 활용도는 좌석 구성과 적재 공간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전기차와 주행거
202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