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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수영복 부끄러웠지만… 오현경, 1500만원 상금으로 이룬 꿈
배우 오현경 하면 1989년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을 쓴 화려한 모습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 영광 뒤에는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중대한 결심이 숨겨져 있었다. 최근 그는 배우 정시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을 바꾼 미스코리아 출전 비화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당시 오현경이 대회 출전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는 ‘동생의 꿈’, 넘기 힘들었던 ‘수영복 심사’, 그리고 과감히 포기해야 했던 ‘광고 계약’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가 있었다. 대체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동생 미술 시키고 싶어서 상금이 목표였다 오현경이 미스코리아 출전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동생 때문이었다. 그는 “당시 미스코리아 상금이 1500만원 정도였다”며 “그 돈으로 미술에 재능 있는 동생을 공부시키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랫동안 다니던 메이크업숍 원장님이 ‘너는 나가면 최소한 등수 안에 들 것’이라며 참가를 권유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미 연예계 데뷔를 목전에 두고 있었지만, 동생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길을 잠시 멈추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파란 수영복의 벽 그리고 과감한 포기 대회 준비 과정은 순탄치 않
202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