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 기능이 기본인데 74만원 올랐다고? ‘SUV 판매 1위’의 선 넘은 옵션질
2026년형 신형 쏘렌토가 드디어 등판했다. 이번 쏘렌토 가격 정책은 한마디로 ‘미쳤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국민 아빠차’의 명성에 걸맞게, 이전에는 수백만 원짜리 옵션으로나 만나보던 첨단 안전 기능을 ‘깡통’ 트림부터 기본으로 때려 박고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1위의 자신감은 뭐가 다른지 샅샅이 파헤쳐 보자. “이젠 깡통에도 반자율주행”... 아빠의 어깨가 든든해진다 이번 2026 쏘렌토의 가장 큰 심장, 아니 ‘두뇌’는 바로 ‘차로 유지 보조 2(LFA 2)’ 기능이 전 트림 기본으로 들어간 점이다. 이전에는 상위 트림에서 비싼 돈 주고 추가해야 했던, 소위 ‘반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이다.
이게 그냥 차선 중앙만 맞추던 옛날 기술이 아니다. 운전자가 핸들을 제대로 잡고 있는지까지 감지해, 혹시 모를 졸음운전이나 딴짓을 막아주는 똑똑한 비서 역할까지 한다. 장거리 운전이 잦은 아빠들의 피로를 덜어주고 가족의 안전은 배로 높여주는, 그야말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기본 사양이 된 것이다. 여기에 스마트폰으로 차 문을 여는 ‘디지털 키 2’와 손만 대도 문이 열리는 ‘터치타입 도어핸들’까지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으로 장착해 편의성까지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