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6,968만 원짜리 ‘독일 명품 SUV’, 연비 12.7km/L 디젤인데 조용하기까지?
아우디 Q5가 새로운 심장을 달고 국내 시장에 돌아왔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아우디 Q5’의 핵심은 디젤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해, 강력한 토크와 높은 연비는 물론 세단 못지않은 정숙성까지 구현했다는 점이다. 6천만 원대 후반이라는 공격적인 가격표를 앞세운 아우디의 새로운 승부수를 파헤쳐 본다. 디젤의 편견을 깨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와의 만남 ‘디젤차는 시끄럽다’는 편견은 이제 버려도 좋다. 신형 Q5의 2.0리터 디젤 엔진(40 TDI)은 12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MHEV)과 결합되었다. 이 똑똑한 시스템은 전기 모터가 엔진의 시동을 아주 부드럽고 조용하게 걸어주고, 주행 중에는 힘을 보태 연료 소모를 줄여준다. 덕분에 디젤 특유의 소음과 진동은 크게 줄고, 복합연비는 12.7km/L라는 높은 효율을 달성했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넉넉한 힘은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여유로운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아우디의 전설적인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빗길이나 눈길에서도 안정감을 잃지 않는다. 더 날렵해진 디자인, 취향 따라 고르는 3가지 얼굴 신형 Q5는 강인하면서도 유려한 선으로 다듬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