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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억 저택 도둑맞은 박나래, ‘절친’ 장도연 범인 지목한 유튜브…진범 잡히자 ‘가짜뉴스’ 대망신!
억울했던 장도연 누명 벗었지만 상처는 남아… ‘아니면 말고’식 사이버 렉카에 경종
코미디 여왕 박나래의 수십억대 자택에 도둑이 침입해 금품을 훔쳐 간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엉뚱하게도 그녀의 절친인 장도연이 범인으로 지목되는 황당한 가짜뉴스가 판을 쳤다. 그러나 경찰의 발 빠른 수사로 진짜 범인이 검거되면서, 18년 지기 우정을 갈라놓으려 했던 악성 루머는 한낱 해프닝으로 끝났고, 장도연은 억울한 누명을 벗었다. 55억 이태원 저택에 날벼락, ‘내부 소행’ 설까지
사건의 발단은 지난 8일, 박나래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자신의 단독주택에서 금품 도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2021년 경매로 약 55억 원에 낙찰받아 화제가 됐던 이 집은 방송을 통해 내부가 공개되기도 했던 터라 대중의 관심이 더욱 쏠렸다. 피해액은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직후 경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했지만, 일부 언론에서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내용과 함께 “경찰이 내부 소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는 성급한 보도가 나오면서 온라인은 들끓기 시작했다. ‘내부 소행’이라는 키워드는 온갖 추측을 낳았고, 곧이어 상상조차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