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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나혼산 지하철 친구 결혼식 사회 축가 싹쓸이 12년 의리 빛난 풀코스
방송인 강남이 12년 지기 지하철 친구의 결혼식에서 사회와 축가를 도맡으며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나혼산으로 시작된 우연이 반지 선물과 가족사진 합류라는 필연으로 완성됐다.
방송인 강남이 예능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인연으로 꼽히는 ‘지하철 친구’ 최승리 씨의 결혼식에서 12년 우정의 정점을 찍었다. 단순한 하객을 넘어 결혼식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풀코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리남의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나를 스타로 만든 은인... 방송 분량 허락이 신의 한 수 강남과 최승리 씨의 인연은 전설적인 예능 에피소드로 회자된다. MBC ‘나 혼자 산다’ 촬영 도중 지하철 옆자리에 앉아 우연히 번호를 교환한 것이 시작이었다. 강남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승리는 나를 잘 되게 해준 은인”이라며 각별함을 드러냈다. 당시 최승리 씨가 방송 송출을 허락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예능인 강남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란 고백이다. 이들은 강남의 결혼식에서 최승리 씨가 2부 사회를 맡을 정도로 끈끈한 관계를 이어왔다. 프로포즈 반지 선물부터 사회 축가까지... 결혼식 지분율 100% 이번 결혼식에서 강남은 친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자신의 유튜브
202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