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월 기름값 100만원인데… 기아 타스만 오너들이 ‘이 차 최고’라고 말한 이유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을 향한 실제 오너들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종합평점은 10점 만점에 7.7점으로 준수하지만, 세부 항목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다르다. 주행성능은 9.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한 반면, 연비는 4.8점으로 낙제점에 가깝다.
이는 ‘연비는 나쁘지만 차는 좋다’는 단순한 결론 이상의 복잡한 배경을 시사한다. 픽업트럭 특유의 단점을 감수하고서라도 오너들이 만족감을 표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이 차의 진짜 가치는 연료비와 세금 계산서 너머에 존재한다.
연비는 최악인데 주행 점수는 최고였다
픽업트럭은 거칠고 불편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타스만 오너들은 주행성능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2.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프레임 바디 구조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만족스러운 승차감과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상용차 분위기를 벗어난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역시 긍정적 평가에 한몫했다.
실제로 일부 오너들은 실내가 EV9을 연상시킨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넉넉한 2열 공간 덕분에 거주성 항목 역시 8.6점이라는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타스만이 단순한 화물차가 아닌, 일상 주행과 레저를 겸하는 패밀리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
202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