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에미라 정면 (출처=로터스)
로터스 에미라 정면 (출처=로터스)


“전기차, 불나고 물에 약하다는 편견, 이제 버려!” 로터스가 전기 SUV ‘엘레트라’와 ‘에메야’에 탑재된 배터리의 혹독한 테스트 영상을 공개하며,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불안 잠재우기에 나섰다. “불 지르고, 침수시키고, 별짓 다 해도 끄떡없다!” 로터스, 과연 배터리 안전성 ‘끝판왕’ 자리를 꿰찰 수 있을까?
로터스 에미라 상부 (출처=로터스)
로터스 에미라 상부 (출처=로터스)


“1,000℃ 불길 속에서도 끄떡없다!” 항공 등급 단열재와 냉각 기술의 ‘콜라보’

로터스는 엘레트라와 에메야의 배터리가 섭씨 1,000℃의 고열에도 견딜 수 있다고 자신한다. “용광로에 넣었다 뺀 거야?” 비결은 바로 항공 등급 단열재. 배터리 외부를 꽁꽁 감싸, 내부 손상을 막는다. 여기에, 고온 환경에서 배터리 열 확산을 방지하는 특수 설계된 에어 덕트와 바닥 냉각판, 그리고 배터리 열이 오르면 즉시 작동하는 워터 펌프까지, “이 정도면, 불 속에서도 살아남겠는데?”

로터스 배터리 고열 테스트 영상 (출처=로터스자동차코리아)
로터스 배터리 고열 테스트 영상 (출처=로터스자동차코리아)
“정면, 측면, 바닥까지 강타!” 충격 테스트, 바닷물 침수에도 ‘철벽 방어’

로터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때리고, 부수고, 물에 빠뜨려도 끄떡없는지 봐야지!” 신차 충돌 테스트 수준의 강력한 충격을 정면, 측면, 바닥에 가하며 배터리 팩을 감싼 고강도 빔 구조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로터스 배터리 충격 테스트 영상 (출처=로터스자동차코리아)
로터스 배터리 충격 테스트 영상 (출처=로터스자동차코리아)


“24시간 바닷물 샤워?” 배터리를 24시간 동안 바닷물에 담그는 침수 테스트까지 진행, 전압, 저항, 절연, 기밀성 등 50여 가지 테스트를 통해 “물샐 틈 없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클라우드로 24시간 감시” 주행 중에도, 충전 중에도 ‘안심 또 안심’

로터스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 “내 차 상태, 손바닥 보듯 훤히!” 주행 중 및 충전 시 차량의 세부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 고객에게 신뢰를 제공한다. “이 정도면, 전기차 안전 불안감, 싹 사라지겠는데?”
로터스 배터리 테스트 영상 (출처=로터스자동차코리아)
로터스 배터리 테스트 영상 (출처=로터스자동차코리아)


“뱅앤올룹슨과 협업까지?” 럭셔리 전기차 이미지 ‘UP’

로터스는 럭셔리 전기차로 변화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손잡고 특별한 고객 연계 프로모션까지 진행한다. “럭셔리 + 럭셔리, 이건 반칙 아닌가?”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 내 특별 전시 공간 확보, 뱅앤올룹슨 고객 대상 로터스 차량 시승 기회 제공 등, “프리미엄 고객 마음, 제대로 훔치겠네!”
로터스 엘레트라 측정면 (출처=로터스)
로터스 엘레트라 측정면 (출처=로터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엘레트라와 에메야는 실제 도로 환경을 능가하는 가혹한 배터리 내구 시험을 거쳤다”며, “이제 안심하고 타시라!” 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연 로터스는 전기차 안전성 ‘끝판왕’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까?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