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점검이 전부인 경쟁사와는 다른 행보, ‘체험’으로 승부수 띄웠다
올 추석, KGM(KG모빌리티)이 아빠들의 마음을 뒤흔들 파격적인 이벤트를 들고나왔다. 최신형 SUV와 픽업트럭을 7박 8일간 공짜로 빌려주는 장기 시승 이벤트다. 단순한 귀성 지원을 넘어 루프탑 텐트가 달린 캠핑카까지 내놓은 KGM의 통 큰 행보에 벌써부터 아빠들의 ‘광클’이 예상된다.
KGM 추석 맞이 장기 시승 이벤트 (출처=KG모빌리티)
단순한 시승? 아니, ‘아빠의 로망’을 빌려드립니다
“추석 연휴 기간 무상 점검해 드립니다.” 매년 명절마다 익숙하게 듣던 소식이다. 하지만 올해 KGM은 완전히 다른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단순 점검이 아닌, 아예 차를 통째로, 그것도 7박 8일간 빌려주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기아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는 결이 다른, 말 그대로 ‘통 큰’ 마케팅이다.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측정면 (출처=KGM)
이번 이벤트의 백미는 단연 레저 특화 차량이다. 3천만 원이 훌쩍 넘는 ‘토레스 캠퍼’는 루프탑 텐트와 평탄화 공간을 갖춘 공인 캠핑카다.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무쏘 칸’ 역시 루프탑 텐트 장착 버전을 제공한다. 귀성길 정체를 뚫고 도착한 고향집 마당에서, 혹은 돌아오는 길에 들른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빠의 로망’을 그대로 저격했다.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실내 디스플레이 (출처=KGM)
광고 대신 ‘경험’으로... KGM의 자신감 넘치는 라인업
이번 시승 라인업은 KGM이 자사 제품에 얼마나 큰 자신감을 가졌는지 보여준다. 조용하고 효율적인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덜어줄 최적의 패밀리카다. 국내 유일의 프레임바디 전기 픽업 ‘무쏘 EV’는 400km가 넘는 넉넉한 주행거리와 V2L 기능으로 어디서든 전기를 쓸 수 있는 만능 재주꾼이다.
KGM 무쏘 EV 측정면 (출처=KGM)
TV 광고에 수십억을 쏟아붓는 대신, 실제 고객이 일주일간 직접 차를 몰고, 먹고, 자보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꽉 막힌 도로에서의 연비, 짐을 가득 실었을 때의 주행 성능, 차박의 안락함까지. KGM 차량의 진짜 매력을 몸소 느끼게 하려는 영리한 승부수다.
그래서 어떻게 신청하는데? ‘광클’ 준비 필수
이 파격적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9월 30일까지 KG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무려 7박 8일간 꿈에 그리던 차의 주인이 될 수 있다.
KGM 무쏘 EV 측면 (출처=KGM)
동치승 기자 don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