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액티언·토레스 하이브리드,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겨울철 주행 안정성 확보
3천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연비와 실용성까지, 가족용 SUV로 눈길
토레스 하이브리드 / KGM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2월의 끝자락, 변덕스러운 날씨는 운전자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특히 갑작스러운 눈이나 빙판길은 베테랑 운전자에게도 부담스러운 존재다. 이러한 도로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SUV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KGM이 선보인 액티언과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바로 이런 수요를 정조준한다. 강력한 듀얼 모터 시스템과 뛰어난 효율,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겨울철 드라이빙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과연 어떤 특징들이 운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을까?
빙판길에서도 자신감을 더하는 듀얼 모터
액티언 하이브리드 / KGM
KGM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핵심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직병렬 구조를 채택한 이 시스템은 전기 구동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듀얼 모터를 통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의 동력 배분을 구현한다.
특히 액티언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e-DHT)는 전기차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등 총 9가지 주행 모드를 능동적으로 전환한다. 덕분에 노면이 미끄러운 겨울철 도로에서도 전기 모터의 즉각적인 반응성을 활용해 안정적인 출발과 가속이 가능하다. 엔진과 모터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불안정한 노면에서도 운전자에게 높은 신뢰감을 준다.
성능과 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액티언 하이브리드 실내 /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성능 면에서도 타협하지 않았다.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1.83kWh 고전압 배터리와 130kW급 대용량 모터를 결합해 전기차에 가까운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강력한 성능을 갖췄음에도 20인치 휠 기준 복합 연비 15.0km/ℓ라는 준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실용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1열 1050mm, 2열 939mm의 넉넉한 레그룸을 확보했으며,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652L의 넓은 트렁크 공간이 나타난다. 캠핑이나 레저 활동을 즐기는 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선호도 높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고도 3,600만 원대의 단일 트림으로 운영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정숙성까지 더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토레스 하이브리드 /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이 글로벌 배터리 기업 비야디(BYD)와 협력하여 개발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역시 직병렬 듀얼 모터 방식을 통해 장거리 겨울 여행에 최적화된 부드러운 승차감과 효율성을 목표로 한다.
18인치 휠 기준 복합 연비 15.7km/ℓ, 도심 연비는 16.6km/ℓ에 달해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약 41% 향상된 효율을 보여준다. 여기에 엔진룸과 휠하우스 등 차량 곳곳에 흡음재를 보강하고 흡음형 타이어를 적용해 하이브리드 특유의 정숙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액티언과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겨울철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다. 즉각적인 모터 반응을 통한 주행 안정성, 개선된 연비, 정숙성과 실용적인 공간까지. 눈길과 장거리 운전에서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다가서고 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 / KGM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