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93% 하락, 마이크로소프트 1.01% 하락…기술주 약세 지속
미국 증시는 주요 기술주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로 마감했다. 엔비디아, 아마존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브로드컴은 소폭 상승하며 338.94달러로 장을 마쳤다. 브로드컴은 이번 거래에서 0.04% 상승했으며, 거래대금은 9조 9,312억원, 시가총액은 2,232조 8,34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2.82% 하락한 178.4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대비 5.18달러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1억 9055만 9845주에 달했다. 거래대금은 47조 7,045억원, 시가총액은 6,048조 5,094억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1.01% 하락하며 509.23달러로 마무리되었다. 이 종목의 거래량은 1,976만 7주, 거래대금은 14조 602억원, 시가총액은 5,280조 3,419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아마존은 3.04% 급락하며 220.7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6.92달러 하락한 아마존의 거래량은 7,059만 2664주였으며, 거래대금은 21조 8,827억원, 시가총액은 3,283조 6,246억원이다.
메타도 1.28% 하락해 755.40달러로 종료됐다. 메타의 거래량은 1,048만 2062주, 거래대금은 11조 1,123억원, 시가총액은 2,647조 2,520억원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1.93% 하락하여 425.85달러에 장을 마쳤고, 알파벳의 두 클래스 주식 모두 소폭 하락했다. 알파벳 Class A는 0.34% 하락한 251.66달러, Class C는 0.21% 하락한 252.34달러로 각각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시장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