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85%, SK하이닉스 +0.77%, LG에너지솔루션 -2.59%...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97,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85% 상승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20%에 달하며, PER 20.25,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 역시 525,000원으로 0.77% 상승하며, 거래량 3,886,076주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외국인비율은 53.59%이며, PER 10.71, ROE 31.06으로 나타났다.
상승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도 삼성전자우(005935)가 있으며, 이 종목은 73,300원으로 1.38% 상승했다. KB금융(105560)도 120,800원으로 0.25%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14,500원으로 2.59%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763,000원으로 1.89% 하락했으며, 현대차(005380)는 257,500원으로 0.77%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과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각각 0.72%, 1.23% 하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859,000원으로 1.15%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은 이날 다양한 종목들의 등락이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비율과 거래량을 고려했을 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PER과 ROE를 통해 살펴본 결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여전히 재무적으로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