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엄친아’ 최승효와 ‘엄친딸’ 배석류의 현재 모습이 담겼다. 건축가로서 명성과 외모를 모두 갖춘 최승효와 다재다능한 ‘육각형 인간’ 배석류. 잘 자란 어른으로 각자의 인생을 살던 두 사람은 ‘혜릉동’에서 재회하며 서로의 흑역사를 들추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동네 아이들로부터 최승효를 지켜주던 당찬 배석류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낸다. 어른이 되어 다시 그 동네를 달리며 함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거 골목대장 배석류에게 끌려다니던 최승효가 이제는 그녀의 손을 잡고 앞장서는 장면은 설렘을 더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성보다는 친구로 익숙하다. 최승효는 배석류를 “인생에서 처음 만난 또라이”라고 소개하며, 그녀와 엮이면 늘 어려움을 겪었다고 투덜댄다. 반면 배석류는 최승효를 “그냥 엄마 친구 아들”이라고 정의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하게 만든다.
정해인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엄친아’ 최승효 역으로 첫 로맨틱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건축 사무소 대표이자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로서, 배석류의 등장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큰 변화를 맞이한다. 정소민은 인생을 다시 시작하려는 ‘엄친딸’ 배석류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예고한다. 글로벌 대기업 프로덕트 매니저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녀는 인생의 오류를 바로잡고 새 출발을 다짐한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