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 열애 인정 후 데이트 목격담 화제

한지민,잔나비 인터넷 커뮤니티
한지민,잔나비 인터넷 커뮤니티


배우 한지민과 잔나비의 최정훈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한지민과 최정훈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며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지민은 1982년생으로,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들의 인연은 지난해 8월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시작됐다. 당시 한지민은 “잔나비 팬이다. 마침 오늘 마지막 회라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고, 최정훈은 “저도 너무 팬이다”며 화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OST인 ‘봄 to 러브’와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을 함께 부르며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듀엣 무대를 위해 함께 연습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진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최근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한 카페에서 데이트 중인 한지민과 최정훈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편안한 스타일로 나란히 앉아 어깨를 맞댄 채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서로의 이상형에 부합한다는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한지민은 지난 2020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외모 이상형은 없고, 선한 인상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최정훈은 지난 2022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나를 휘두르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내가 사회생활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 나를 코치해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과 데이트 목격담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이들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