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나혼자산다
배우 이장우가 운영하던 카레 전문점이 문을 연 지 9개월 만에 문을 닫았다.
지난 1일, 이장우가 운영한 일식 카레집 ‘가래’는 “9월 1일부로 영업을 종료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남기고 공식적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이장우 SNS

이장우, 나혼자산다
이장우는 카레집 외에도 즉석우동, 순댓국집, 호두과자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외식업에 도전해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사업병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실제로 순댓국집 운영 당시에는 당면순대를 사용해 “멀리서 찾아가 먹을 맛은 아니다”, “편육은 메뉴에서 빼는 게 낫겠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정준하의 유튜브에 출연한 이장우는 식당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처음 오픈하고 장사가 잘됐는데 맛이 변하면서 손님이 줄었다”며 “직원들이 너무 힘들어해 시스템적으로 퀄리티 유지가 어려웠다. 하루에 돼지머리 100개를 삶았는데, 저도 먹어봐도 맛이 없더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