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탈수 예방에 좋은 따뜻한 음료 선택법
- 피부·목 건강 지키는 한파 속 수분 섭취 전략

사진 = unsplash.com
사진 = unsplash.com


추운 날씨일수록 수분이 더 필요한 이유

겨울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피부를 갈라지게 하고, 눈을 뻑뻑하게 만들며, 목을 쉽게 따갑게 합니다. 하지만 기온이 낮아지면 갈증을 덜 느끼게 되어 수분 섭취를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차가운 음료가 당기지 않는 계절일수록,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수분을 채워줄 수 있는 음료 선택이 중요해집니다.

1. 가장 기본이지만 효과적인 ‘물’

사진 = unsplash.com
사진 = unsplash.com


가장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수분 보충 방법은 물입니다. 겨울에는 차가운 물 대신 따뜻한 물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을 마시는 습관이 소화에 부담을 덜 주고 장 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한다는 이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속이 편안해졌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 물이 싫다면 선택해볼 만한 대안 ‘코코넛 워터’



사진 = unsplash.com
사진 = unsplash.com
물 맛이 부담스럽다면 코코넛 워터도 좋은 선택입니다.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질감이 있어 마시기 편하고, 칼륨 같은 전해질이 풍부해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 후나 실내 난방으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 특히 유용합니다.

3. 몸을 데워주는 영양 음료 ‘육수’

국물 요리를 자주 먹는 겨울에는 육수나 브로스를 음료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뼈 육수, 채소 육수, 미소국 등은 따뜻하면서도 감칠맛이 있어 포만감과 수분 보충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다만 음식에 가까운 만큼 칼로리나 나트륨 섭취량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기는 선택 ‘차’

사진 = unsplash.com
사진 = unsplash.com


수분 섭취가 목적이라면 허브차도 안전한 선택입니다. 페퍼민트, 시나몬, 생강차 같은 무카페인 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도 일일 수분 섭취량에 포함됩니다. 향과 풍미 덕분에 겨울철 차가운 물보다 더 자주 손이 가는 장점도 있습니다.

5. 잠들기 전에도 좋은 ‘따뜻한 우유’

사진 = unsplash.com
사진 = unsplash.com


따뜻한 우유 한 잔은 겨울철 클래식한 선택입니다. 우유는 수분뿐 아니라 칼슘 등 영양소도 함께 제공해 단순한 음료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강황을 더한 ‘골든 밀크’처럼 변형해 마시면 색다른 풍미와 함께 항염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단, 당분이나 지방 섭취를 고려해 무가당·저지방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수분 관리의 핵심

추운 계절에도 우리 몸은 꾸준한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차가운 음료 대신 따뜻하고 편안한 음료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수분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습니다. 결국 겨울철 건강 관리의 핵심은 ‘덜 마시는 것’이 아니라, ‘잘 마시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서윤 기자 sy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