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신혼여행 후 근황 공개…교복 가방 들고 서울 OOTD 인증

효민 / 사진 = 효민 SNS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35)이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뒤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특유의 패셔너블한 일상을 공개했다.
효민은 4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교복 가방이랑 서울 ootd”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흰색 민소매 티셔츠에 슬림한 데님 팬츠, 그리고 통굽 오픈토 샌들을 매치한 여름 초입의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청바지에 포인트로 묶은 레드 리본 벨트는 그녀 특유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효민 / 사진 = 효민 SNS
또 다른 사진에서는 단정한 재킷을 걸쳐 한층 더 청순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글래머러스한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포즈, 그리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신혼의 여유와 건강한 아름다움을 동시에 전했다.
비공개 결혼식 이후 첫 공식 근황…남편은 글로벌 PEF 핵심 인물
앞서 효민은 4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글로벌 사모펀드(PEF)의 핵심 키맨으로 알려졌으며, 효민보다 10살 연상이다.
결혼식 당시 효민은 국내에 단 두 벌만 존재하는 희소한 수입 드레스를 착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티아라 멤버들을 비롯한 연예계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하고 품격 있는 웨딩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활동 재개 가능성은? 티아라 재결합 이후 음악 활동도 관심
효민은 2021년 티아라의 싱글 앨범 ‘Re:T-ARA’를 통해 멤버들과 함께 약 4년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결혼과 신혼여행 이후 어떤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갈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