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열애 질문에 “따숩게 잘 만나고 있다” 깜짝 고백
상대는 미모의 쇼호스트 신보람…부모님 식당 방문에 상견례설까지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불리던 방송인 지상렬(53)이 드디어 핑크빛 소식을 전했다. 16세 연하의 미모의 쇼호스트 신보람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개그맨 지상렬이 쇼호스트 신보람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개그맨 지상렬이 쇼호스트 신보람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지상렬이 동료 연예인 이요원, 은지원, 박서진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그의 연애사가 화두에 올랐다.

평소 지상렬과 각별한 사이인 가수 박서진은 최근 방송을 통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던 쇼호스트 신보람을 언급하며 “형님, 보람 누나랑 사귀고 있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동료들의 시선이 집중되자 지상렬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사이좋게 따숩게 잘 만나고 있다”고 답하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이요원이 “사귀고 있다는 말이네”라고 확인하자, 지상렬은 “‘우리 사귀어요’라고 공식적으로 말하는 게 좀 쑥스럽고 어색하다”며 특유의 수줍은 모습을 보였지만, 얼굴에 떠오른 미소는 감추지 못했다.



개그맨 지상렬이 쇼호스트 신보람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개그맨 지상렬이 쇼호스트 신보람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방송서 이어진 인연 현실 연인으로



두 사람의 인연은 ‘살림남2’를 통해 시작됐다. 방송에서 함께 출연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신보람과의 연락 빈도를 묻는 질문에 “그 친구가 항상 생방송이 있으니, 먼저 ‘통화 가능하냐’고 문자를 보낸다”며 다정한 연인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지상렬이 최근 신보람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에 방문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이를 들은 박서진은 “상견례 한 거냐”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상렬의 갑작스러운 열애 고백에 시청자들과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기사 댓글에는 “지상렬 드디어 품절남 되는 건가”, “나이 차이가 무슨 상관이냐, 두 분 행복하세요”, “살림남 보면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진짜였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16세 연하의 그녀 쇼호스트 신보람은 누구



지상렬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보람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명 쇼호스트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단아한 이미지, 그리고 뛰어난 언변으로 홈쇼핑 업계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오랜 기간 솔로로 지내며 외로움을 토로하기도 했던 지상렬이 늦은 나이에 운명의 짝을 만난 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결혼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타들의 리얼한 살림기를 담아내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